골프를 시작한 지 10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도 저는 드라이버 샷을 할 때마다 공이 오른쪽으로 휠까 봐 항상 걱정을 합니다. 초보때부터 지금까지 크게 휘어지는 슬라이스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물론 초보때 비하면 많이 개선되었지만, 잠시만 방심하던지, 조금만 루틴이 바뀌면 바로 이'슬라이스'가 다시 나타납니다. 오늘은 골프에 있어서 슬라이스의 개요, 원인분석, 교정방법, 사례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1. 슬라이스의 원인 분석
슬라이스는 많은 초보 골퍼들이 겪는 공통된 어려움일 것입니다. 슬라이스는 공이 목표 지점에서 오른쪽으로 크게 휘어지는 현상으로, 이는 골프 경기에서 OB나 해저드와 같은 결과를 초래해 스코어에 큰 손해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아래 원인과 교정 방법들을 인지하고 각자 자신만의 연습으로 극복할 수밖에 없습니다. 기계는 거짓말을 안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골프도 거짓말을 안 합니다. '왜 슬라이스가 생기지?'라고 궁금해하지 마시고, '내가 슬라이스가 나도록 공을 때렸다'라는 점을 인지하시고, '내 몸이 문제다', '내 자세가 문제다'라는 점을 잊지 마시고 스스로를 돌아보면서 개선하는 것이 가장 큰 해결책입니다.
- 잘못된 그립 : 그립이 잘못되면 클럽 페이스의 방향을 잘 제어할 수 없습니다. 특히 너무 약한 그립(너무 왼쪽으로 돌린 그립)이나 잘못된 손의 위치는 슬라이스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입니다.
- 스윙 궤도의 문제 :아웃-인(Outside-In) 스윙 궤도는 슬라이스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이는 클럽이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지나가면서 공에 오른쪽 스핀을 주어 슬라이스를 유발하게 됩니다.
- 클럽 페이스의 열림 : 임팩트 시 클럽 페이스가 열려 있으면 공이 오른쪽으로 휘게 됩니다. 이것은 잘못된 손목 사용이나 그립의 문제로 인해 발생될 수 있습니다.
2. 교정
- 그립 교정 : 먼저 그립을 점검해야 합니다. 너무 약한 그립을 잡고 있다면 뉴트럴 그립으로 교정하여 클럽 페이스가 스퀘어로 유지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 스윙 궤도 수정 : 스윙 궤도를 인-아웃(In-to-Out)으로 바꾸기 위해 연습해야 합니다. 이는 백스윙 시 올바른 궤도를 유지하고, 다운스윙 시 클럽이 안쪽에서부터 내려오도록 의식적으로 신경 쓰면서 노력해야 합니다.
- 손목 사용의 조절 : 임팩트 시 손목이 과도하게 사용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왼 손목이 손등 쪽으로 꺾이지 않도록 신경을 많이 써야 하며, 클럽 페이스가 열리지 않도록 항상 신경을 써야 합니다.
3. 연습 방법
- 거울이나 카메라를 활용한 스윙 체크 :거울 앞에서 스윙 자세를 확인하면서 올바른 스윙 궤도와 자세를 유지하려고 노력해 봅시다. 이는 자신의 스윙을 시각적으로 확인하고 교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핸드폰 카메라를 이용해도 됩니다. '자기 자신을 알라'라는 명언이 있죠?어떤 개선이든 잘 관찰한 후에 가능합니다. 센서가 좋아야 엑츄에이터가 제대로 동작합니다.
- 느린 스윙 연습 : 천천히 스윙하면서 올바른 자세와 궤도를 몸에 익히는 연습을 해 보시는 겁니다. 이 방법은 근육 기억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고, 슬라이스를 교정하는 데 가장 효과적이라는 후기가 많았습니다. 자신의 스윙을 슬로모션으로 자주 점검해야 합니다.
- 레인지 스틱 활용 : 레인지 스틱을 이용하여 스윙 궤도를 교정하는 연습도 도움이 될 겁니다. 스윙 시 올바른 궤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고, 슬라이스를 방지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전문가들의 조언을 참조하십시오. 스윙궤적을 교정하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4. 교정결과 및 사례
자신에 대한 진정한 반성(?)과 고뇌와 함께 개선을 위한 피나는 노력과 연습을 한다면, 슬라이스는 상당 부분 교정할 수 있습니다. 공이 더 이상 심하게 오른쪽으로 휘지 않을 것이고, 비거리와 정확도가 오히려 향상될 겁니다. 슬라이스는 많은 골퍼들이 겪는 문제이지만, 올바른 연습과 교정을 통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많은 골퍼들이 이러한 과정을 겪어왔었습니다. 저 역시도 슬라이스가 날 때가 있지만, 인지하고 맘을 먹으면 바로 개선시킬 수 있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슬라이스는 초보 골퍼들이 자주 겪는 문제이지만, 그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올바른 교정 방법을 적용하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꾸준한 연습과 자기 점검을 통해서라면 슬라이스를 극복하고, 더 나은 골프 실력을 만들 수 있습니다. 골프를 시작한 지 3년 정도 된 한 골퍼는 드라이버 샷에서 악성 훅과 슬라이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고 합니다. 특히 드라이버 입스(yips)로 인해 드라이버 거리가 3번 우드보다도 짧아지는 상황이었습니다. 라운딩 중 동반자의 조언으로, 자신에게 맞는 드라이버 샤프트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바로 전문 피팅을 통해 적합한 샤프트를 장착하였고, 그 결과 드라이버 입스를 극복하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또 다른 골퍼는 드라이버 샷에서 슬라이스가 발생하는 원인을 분석하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도 자신의 스윙 궤도가 아웃-인(Outside-In)으로 진행되어 슬라이스를 유발한다는 것을 주변 동반자로부터 듣고 인지를 했다고 합니다. 이 자세를 교정하기 위해 인-아웃(In-to-Out) 스윙을 꾸준히 연습하고, 그립과 어드레스 자세를 조정했습니다. 피나는 연습 끝에 슬라이스를 극복하고, 안정적인 드라이버 샷을 구사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례들은 슬라이스 문제를 겪는 골퍼들에게 훌륭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자신의 스윙 패턴과 클럽을 면밀히 분석하고, 교정과 연습을 통해서 슬라이스를 극복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여러분! 초보골퍼들에게 '슬라이스'는 극복하라고 생기는 겁니다.